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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구치소 갑질, 접견실 독점 이용 '사장님 포스로 앉아…' 충격

기사입력 2015-02-09 13:13 | 최종수정 2015-0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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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구치소 갑질

조현아 구치소 갑질

'땅콩 회항'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서울 남부구치소에서 '갑의 횡포'를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6일 YTN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남부구치소의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독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수감되어 있는 남부구치소는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이 두 곳밖에 없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이 거의 독점하듯 이용하고 있어 다른 수감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남부구치소를 찾았던 모 변호사는 "공개된 장소에서 접견을 하다 보니 의뢰인과 중요한 대화도 나눌 수 없었고 피상적인 이야기만 하다 왔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또 다른 변호인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조그만 메모지를 하나 놓고 젊은 변호사 앞에 '사장님 포스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라"라고 증언했다.

일각에서는 조 씨가 변호인 접견실을 시간을 때우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조현아 구치소 갑질

조현아 구치소 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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