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들이 2월 첫째 주 휘발유 공급기준가격을 ℓ당 3원 인상했다. 1월 마지막 주 ℓ당 11원 올린 데 이어 2주 연속 인상이다. 지난주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한 데 이어 2일(현지시간) 3달러 이상 급등함에 따라 다음주에는 ℓ당 20원 정도 더 오를 것이란 게 업계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한편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12원이며,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가 1245원 전국 최저가에 팔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