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이 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자녀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식사 및 간식 준비에 더욱 공을 들여야하기 때문. 특히 일과 살림을 병행하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경우에는 출근 준비,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해 아이를 위한 음식을 마련해두어야 하는 만큼 조리 시간에 대한 부담이 더욱 크다. 이 때, 스마트한 기능의 식기나 조리기구를 사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시간 활용이 가능하다.
원스탑(One-Stop) 멀티 저장용기로, 오븐에서 냉장고, 전자레인지 사용까지 한번에~
월드키친의 프리미엄 저장용기 브랜드 '코렐 스냅웨어'는 3중 압착 천연 유리 소재인 비트렐 유리로 만들어져, 내열성과 내구성이 강해 뜨거운 열을 가하는 조리 도구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앞선 잠금 기술력으로 완벽한 밀폐 보관이 가능하고, 기존의 저장 용기들과 달리 냉장보관 후 전자레인지에서 음식을 데울 때에도 따로 그릇에 덜 필요없이 있는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손님 상 내기에도 손색없는 코렐만의 스타일리시한 패턴과 여타 글라스 재질 저장용기 대비 50% 이상 가벼운 무게는 보너스.
이지 & 퀵(Easy&Quick) 조리기구로 요리 시간 줄여요~
최근에는 조리기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아빠부터 늘 시간에 쫓기는 워킹맘까지 쉽고 빠르게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리한 조리기구들이 다양하게 출시, 판매되고 있다.
필립스 '뉴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고온의 공기를 빠르게 회전시켜 조리하는 원리로 오븐 대비 절반에 가까운 짧은 시간 안에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빠르게 조리되는 만큼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하면서도 바삭하게 요리할 수 있다. 딱딱한 식재료뿐 아니라 팝콘, 과일, 채소처럼 겉면이 타기 쉬운 식재료도 깔끔하게 튀길 수 있어 아이들을 위한 건강 간식을 준비하기에 제격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의 '건강식 마스터'는 버튼 하나로 25분만에 영양 건강식을 만들 수 있다. 일반죽과 두유, 스프 등 총 6가지를 버튼 하나로 요리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초미세 갈림 분쇄 기술로 식재료를 미세하게 갈아주면서도 영양분은 그대로 지켜준다. 처음에는 센 불로 가열하고 나중에는 약 불로 가열해 주는 중탕기 형태의 가열 기술로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