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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일(한국시각) 미국 CES 2015에서 주요 TV 제조사와 헐리우드 영화사, 콘텐츠 제공업체와 합작해 'UHD(초고화질) 얼라이언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UHD 시대가 본격적으로 전개됨에 따라 시장에 보급되는 UHD 콘텐츠와 기기 중에서 프리미엄 화질을 만족하는 UHD 콘텐츠와 TV를 선별하고 소비자에게 최고급 UHD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UHD 콘텐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제공해 최고급 화질의 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SUHD TV를 비롯한 제품군들이 'UHD 얼라이언스'에서 인정하는 최고급 프리미엄 화질의 UHD TV로 인정받도록 관련 표준 제정 마련을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