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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나이코리아, 원격제어 '스마트 와이파이(Wi-Fi) 보일러'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05 11:10


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 대표 강영철)는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스스로 보일러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언제 어디서나 난방 및 온수 온도조절, 난방예약 설정 등 모든 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모델명: RCM54 / RM531) 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콘덴싱보일러(RCM54)와 일반 보일러(RM531)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기능들이 돋보인다.

『외출/귀가 미리 알림』 기능은 집과 사용자간의 거리를 기반으로 외출, 귀가 시 사용자에게 실시간 보일러 상태를 알려주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알림반경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이 기능은 한겨울 보일러를 가동해도 실내온도가 올라가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우리나라 바닥난방 환경을 고려하여 개발된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또 『기상모드』를 사용하면 바쁜 아침시간, 알람시간에 맞춰 온수예열기능이 자동으로 시작되어 보다 빠르고 쾌적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재온도, 보일러 가동상태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원하는 시간에 한눈에 알려주는 맞춤 알림 기능과 요일 별 24시간 예약타이머를 개별설정 할 수 있는 스마트 예약기능이 탑재되어있어 매일 다른 일상에도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또 한 대의 보일러를 최대 10명까지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어 가능하며 다른 사용자에 의해 변경된 사항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이 많거나 아이들이 잘못 조작해도 언제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기존 린나이 스마트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은 본체를 구매하지 않고 온도조절기 교체만으로 스마트 와이파이 보일러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다. 업그레이드 가능 기종은 일반 보일러 R330 외 3종, 콘덴싱 보일러 RC33 외 3종이다.

한편 설치는 간편하다.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자동설치시스템(Smart Auto Install)을 통해 설치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내온도조절기를 와이파이(Wi-Fi) 등록모드로 설정한 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무선공유기 정보입력 과 실내온도조절기 ID 선택만으로 설정이 완료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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