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의 김상용 대표가 가족정책 공익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용 대표는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삶 실현에 사명감을 가지고, 가족해체 예방 및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1년 5월 설립한 이지웰가족복지재단은 여성가족부 소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가족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가족봉사 지원, 가족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취약가족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는 재단을 통해 매월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가족간 소통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한 점과,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내 주요 장소에서 거리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치는 등 여성가족부의 가족정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가족관계, 자녀사랑 등 가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온라인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가족교육을 희망하는 단체에 강사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가족학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된 후, 유관 기업들의 인증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문 가족상담사와 상담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어머니를 주제로 한 공모전 실시, 복지 사각지대 가정후원, 청소년 해외봉사 등 가족해체 예방과 올바른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쳐 이번 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용 대표는 "이번 수상을 가족정책 공익활동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더 큰 역할을 해달라는 당부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정과 직장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전문화된 가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지난 2011년 '벤처사회공헌상', 지난해 10월에는 가족문제 예방 및 문제해결,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통해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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