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4일 밖에 남지 않았다. 외식업계는 연말을 맞아 고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격을 할인하거나,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원 플러스 원'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앞세운 것이 특징이다. 고마운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외식업계가 선보이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알아봤다.
이외에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 간 양념감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양념감자를 1,000원에 판매한다. 단 제휴카드와 롯데멤버스카드 할인은 적용되지 않으며 홈서비스 고객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념감자는 롯데리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 메뉴 중 하나다. 양파, 치즈, 칠리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피자헛(대표 이승일)은 2014년을 마무리하며 올해 마지막 이벤트 '프리미엄 피자 천원의 행복'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피자 미디엄 사이즈를 방문포장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000원을 추가 결제하면 같은 사이즈 피자를 한판 더 제공한다. 해당 메뉴는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크라운포켓, 스타엣지 총 4종으로 추가하는 피자 역시 4종 중 선택 가능하다. 피자헛 태평점, 구산점 등 전국 18개 매장에서 201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다른 할인행사 및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피자헛 홈페이지(http://www.pizzahut.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연말 한정 메뉴인 페퍼콘 텐더로인 스테이크 콤비네이션과 그릴드 립아이 스테이크 콤비네이션 등을 주문한 고객에게 시그니처 메뉴 7종 중 최대 2개를 2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이드 1잔을 주문하면 1잔을 무료로 더 주는 '에이드 1+1' 혜택도 제공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수)까지 진행한다.
한편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본죽을 사랑해준 고객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본죽의 최고급 메뉴인 '특전복죽'과 함께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