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국내 기업의 유라시아 지역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유라시아에) 우리 기업 진출이 본격화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YTN 미래전략포럼'에도 참석, 내년 경제성장률 하방 리스크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고 회복 모멘텀이 미약하다고 설명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