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4일 상품등록 플랫폼 '스토어팜'의 문호를 개방해, 판매자가 원할 경우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www.enuri.com)'에서 상품검색과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에누리닷컴은 시스템 연동을 위한 개발과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12월 2주 차부터 상품 카테고리 별로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스토어팜 판매자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가격비교 사이트 입점은 판매자 선택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