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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 12명 중 4명이 대구 경신고에서 배출돼 화제다.
그러나 현재까지 확인된 12명 중 외대부고 김세인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11명이 모두 재학생이기 때문에 재수생 만점자가 나올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수능만점자 12명은 부산 남구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중구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수성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남구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천 양정고의 이승민이다.
한편 영어 만점자 비율 3.37%(1만 9564명)는 수능 사상 최고 수치다. 3점짜리 문제 하나를 틀리면 2등급이 된다. 수학도 비슷한 상황으로 만점자 비율이 역대 수능에서 가장 높을 정도로 쉽게 나와 인문계는 국어, 자연계는 과학탐구 등의 과목이 당락의 큰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수능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12명 중 4명이 같은학교 대박이네", "수능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너무 많은 것 아냐", "수능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이승민' 3명이 동명이인 신기해", "수능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전국에 걸쳐 골고루 분포", "수능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과목 많아 경제 치열할 듯", "수능성적표 배부 수능 만점자 12명 더 나올 수도 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