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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 종료, 국내대학 대신 유학박람회 통해 새로운 진학 방법 알아볼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6:53


지난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A형 132점, 국어 B형 139점, 수학 A형 131점, 수학 B형 125점, 영어 132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영어의 경우 만점자가 1만 9564명(3.37%)으로 수능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 점수가, 자연계는 과학탐구 점수가 대학 당락 변수가 될 전망이다. 주요 입시 업체들은 수능 등급 컷 공개와 함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소위 '스카이(SKY)' 상위권 대학의 합격 표준점수를 530점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이번 수능은 변별력이 낮은 만큼 주요 대학 입학은 더더욱 어렵게 됐다.

이에 해외 대학 공식 입학 등록처 유학네트는 2015 수능 특별 프로모션으로, 해외 명문대 진학 특별 박람회가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및 유학네트 전국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영어권 국가의 대학교 진학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2015년 해외대학 정시모집 세미나를 통해 각 국가별 해외 학교 담당자가 직접 강의를 할 예정이라 현 수능생과 편입을 예정하고 있는 대학생, 그 학부모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유학네트 강명수 부장은 "전세계적으로 볼 때 예비 대학생의 지적 수준은 한국 학생들이 가장 월등하다"며, "이번 2015 수능 시험의 변별력이 낮아짐에 따라 국내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느 해보다 치열해져, 그 대안으로 해외 대학 진학 방법 문의가 급상승해 속 시원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박람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학네트 세계유학박람회는 지방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도 진행된다. 자세한 지방 일정 및 박람회 정보는 '세계유학박람회' 홈페이지(wef.eduhouse.net) 혹은 대표 전화(1588-13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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