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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수연세안과, 국내 최다 원추각막 증례 보유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1-24 12:43 | 최종수정 2014-12-02 15:39


원추각막과 같은 기존 라식과 라섹의 부작용을 현저히 낮춰주는 수술로 알려진 '엑스트라 라섹, 라식' 수술법이 최근들어 주목받고 있다.

라섹+CXL(콜라겐교차결합술)로 불리는 라식엑스트라 수술은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높여 각막을 단단하게 해주며 수술 후 얇아진 각막의 힘을 증가시켜 근시퇴행과 원추각막의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지난 2012년 초 이 수술을 국내 처음 시행하고 학계에 보고했다고 소개한 '수연세안과'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인택스 SK인택스, 케라링 모두 국내외에서 가장 많이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 그룹에 속해 있으며, 2009년과 2011년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케라링 로드(the Lord of Keraring)'상과 '인택스 마스터(Master of Intacs)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원추각막, 각막확장증 환자의 시력교정수술이나 안내 렌즈삽입술 등에 있어서도 국내 최다의 수술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난시만-20디옵터 이상으로 그 동안 각막이식 외에는 교정이 불가능했던 원추각막이나 중심부 각막 두께가 300 마이크론 이하의 매우 심한 원추각막을 가지고 있는 고난이도 수술도 모두 성공해 이 분야의 치료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박성배 원장은 "10여년에 걸친 초고도 근시 라섹 수술의 경험을 접목해 수술 시 합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최근 소개된 아베드로 장비 역시 보유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콜라겐 교차 결합술과 라섹 수술을 시행해 온 노하우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시력교정 수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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