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관절척추 치료병원인 서울나우병원에서 탄자니아 '파모자 클리닉(Pamoja Health Clinic)'을 후원하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직원들이 애장품,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고, 다양한 음식도 판매할 예정이다.
파모자 클리닉 후원 바자회를 마련한 서울나우병원은 '섬김·사랑·선교' 정신을 실현하고자 2002년 경기도 분당에 설립됐다. 설립이념에 따라 국내외 사회공헌과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국내 의료의 손길을 닿지 않은 곳에 방문 진료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척추·내과 무료진료에 나서 언론의 집중을 받기도 했다.
서울나우병원 유석주 대표원장은 "본원은 설립이념에 따라 의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국내외 환자를 돕기 위한 행사와 무료 진료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진료수준과 친절한 서비스로 향후에도 국내외 저소득층에게 의료봉사를 이어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12주년을 맞는 서울나우병원의 명성과 걸맞은 진료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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