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코리아 심상돈 대표, 성동구 대표단과 미국 캅카운티 방문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11-27 10:32


왼쪽부터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이사, 미국 팀 리 캅카운티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보청기 기업 스타키코리아는 심상돈 대표이사가 서울시 성동구 대표단 자격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캅카운티(Cobb County)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7년 자매도시 관계가 이뤄진 성동구와 캅카운티가 정부, 학교 그리고 상공인 간의 민관 부문 모두 새로운 차원의 교류 틀을 만들기 위해서 진행됐으며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대표로 총 14명의 경제, 문화, 교육계 인사들을 포함한 대표단이 방문했다.

지난 1월 박근혜 대통령 인도 방문 경제사절단에도 동행한 바 있는 심상돈 대표는 미국 캅카운티 상공회의소의 서울 연락 사무소로 지정돼있는 성동구상공회의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어 이번 방문에도 합류해 적극적으로 양 도시간의 교류에 앞장섰다.

성동구 대표단과 캅카운티는 4박6일 일정동안 실질적 교류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양 도시간의 교육, 문화 교류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현재 경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성동구 투자 유치 설명회도 함께 개최했다.

심상돈 대표는 "이번 방문은 성동구와 미국 캅카운티가 경제·사회·청소년 분야 등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류하는 등 자매도시 관계의 상호 발전을 위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성동구에 위치한 기업 대표이자 성동구상공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두 도시의 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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