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이 현재 직장을 떠날 결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조건으로는 '연봉 인상률'(21.7%)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조직문화, 분위기'(17%), '직업 안정성'(14.1%), '담당 업무'(13.3%), '복리후생'(11.7%), '야근 등 근무환경'(10.3%)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이직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현재까지 준비한 것으로는 '이력서 및 자소서'(62%, 복수응답), '경력기술서'(46.2%), '자격증 취득'(25.3%), '직무관련 교육 이수'(14.1%), '어학성적 취득'(13.2%) 등이 있었다.
한편, 재직 중인 직장의 퇴사 예정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53.3%가 '최종 합격 및 입사일이 결정되었을 때'라고 답했다. 이밖에 '이직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정할 때'(28.1%), '본격적으로 입사지원을 할 때'(6.5%) 등의 답변이 있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