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출시 2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가 지난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1150만 캔을 기록했다. 이는 국민 5명 중 1명 꼴로 '하이트제로0.00'을 마신 셈이다.
'하이트제로0.00'은 일부 수입 무알코올 음료 제품들이 일정량의 알코올을 함유한 것과는 달리 제조 과정 중 알코올이 생성되는 발효 과정을 제외해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또한 모기업인 하이트진로의 드라이 밀링 공법으로 만들어 한국인의 입에 맞는 거품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 마케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건전한 음주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장 상황에 힘입어 내년도에는 '하이트제로0.00'의 판매량이 기존대비 30%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3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itejinrobeverage)을 통해 '하이트제로0.00'의 탄생 2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이벤트 게시글에 2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제로0.00'를 위한 덕담과 격려의 덧글을 남기면 된다. 1등 3명에게는 외식상품권, 2등 5명에게는 영화예매권, 3등 10명에게는 '하이트제로0.00' 6본입을 증정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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