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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 사업 확대, 이어폰 '알루미늄 테카'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25 14:28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가 25일 애플 공식 인증으로 iOS와 완벽한 호환을 이루고 세련된 디자인 및 고품질의 음향을 두루 갖춘 이어폰 '알루미늄 테카'를 출시하며 모바일 액세서리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슈피겐은 그 동안 스마트폰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보조배터리, 백팩 등을 선보이며 탁월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리딩 브랜드로 성장했다. 슈피겐은 '알루미늄 테카'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토탈 모바일 패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알루미늄 테카는 애플의 MFi(Made For iPhone) 인증을 취득해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iOS 환경의 모든 애플 제품과 완벽히 호환된다. 알루미늄을 정밀 가공한 일체형 유니바디 설계와 다이아몬드 커팅 기법으로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 등 애플 기기의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며 금속 특유의 강한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진동에 강한 일체형의 알루미늄 유니바디 설계로 소리를 단단히 잡아줘 깔끔한 사운드를 재생해주며, 중저음 영역에서 울림과 깊이 있는 소리를 전달해준다. 또한, 귀 속으로 밀착되는 인이어(in-ear) 방식으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어디서나 온전한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애플의 모바일 기기와 최적화된 3버튼식 리모컨과 고음질 마이크가 부착되어 있어 기본적인 음악 재생 조작은 물론 전화 수신 등을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슈피겐 관계자는 "알루미늄 테카는 아이폰6,6플러스를 비롯한 모든 애플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이어폰으로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유니바디 디자인을 통한 풍성한 사운드와 세련된 스타일까지 갖추고 있는 제품" 이라며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바일 라이프를 전하기 위해 이어폰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선보이도록 제품 개발에 힘써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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