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 AMD와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UHD 모니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AMD와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싱크를 적용한 UHD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제품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UHD 모니터 신모델로 UD590(23.6형, 28형) 2개 모델과 UE850(23.6형, 27형, 31.5형) 3개 모델을 시작으로 2015년 UHD 모니터 모든 라인업에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 UHD 모니터는 수량 기준 2014년 상반기 42%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AMD와의 상호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는 향후 새로운 모니터 기술에 완벽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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