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내년에는 수익 위주의 경영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2015년은 수익 위주의 경영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글로벌 톱 기업은 이에 걸맞는 사회적 위상과 기업 이미지를 갖춰야 한다. 소비자의 생활의 질을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어 달라"고 CSV(Creating Shared Value)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인재 육성과 관련해 "유능한 리더는 미래 경쟁 우위의 원천이다. 대표이사들이 직접 현장과 소통하며 챙겨 달라"고 당부하며, '여성 인재 양성'과 '해외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미래 준비를 주문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