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인 S양(19)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성형외과를 찾아 눈성형을 받기로 결심했다. 평소 눈을 크게 떴는데도 작고 찢어진 눈매로 인해 '단추구멍'이라는 놀림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앞트임 수술법 중에서도 최근 몽고주름과 답답해 보이는 눈매를 만드는 주요 원인인 인대를 교정하는 '인대교정 앞트임' 방법이 새롭게 개발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인대교정 앞트임은 날카로운 인상을 만드는 몽고주름을 흉터 없이 제거하면서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주는 성형법이다. 미간이 좁아서 앞트임 후에 눈이 몰려 보이는 것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미간 사이의 거리 변화 없이도 시술이 가능해 훨씬 좋은 만족도를 보이는 수술법이다.
하지만 앞트임 시술 자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숙련된 전문성을 가진 병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시술을 결정할 때는 같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만족도 높은 수술을 위해서는 경험이 많고 사후관리가 철저한 눈성형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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