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www.kfckorea.com)가 쌀쌀한 출근길의 직장인, 등굣길의 학생들을 위해 17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커피+비스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KFC가 2007년부터 매년 특정 제품 구매 시 적립된 금액을 자동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해온 '세계기아난민돕기(WHRP, World Hunger Relief Program)' 모금 행사와 연계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KFC는 '커피+비스켓'을 무료로 즐긴 고객들이 본인이 원할 시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도록 매장에 기부함을 설치해 모금을 독려할 예정이다. 모인 성금 전액은 세계식량프로그램(WFP)을 도와 식량지원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공동체들의 기아 구제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KFC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기아 구제 캠페인에 고객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많은 고객들이 KFC 매장을 방문해 즐겁게 아침을 열고 의미 있는 자선 캠페인에도 뜻을 보태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