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오는 11일부터 시행되는 금융권 공동 전자지갑 '뱅크월렛카카오' 서비스 이용고객을 위해 '뱅크월렛카카오' 전용 통장인 '하나월렛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월렛통장'은 '뱅크월렛카카오'의 충전계좌로 등록만 해도 100만원 이하 잔액에 대해 연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고 월 3회 이상 또는 월 5만원 이상 '뱅크월렛카카오' 충전 시 최고 연 2.0%까지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뱅크월렛카카오' 가입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시행한다. '뱅크월렛카카오'의 뱅크머니 충전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한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은행 스마트뱅킹인 '하나N뱅크'를 동시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OTP(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전자지갑 혁신을 주도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뱅크월렛카카오 이용고객에게 최적의 혜택을 담은 금융상품을 출시했다"며"본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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