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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대란, 후폭풍은? 현장구매자에 '기기회수 조치' 멘붕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03 17:05



아이폰6 대란

아이폰6 대란

방통위와 미촘가 아이폰 대란을 일으킨 이통3사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 측은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통3사 관계자들을 만나 엄중 경고해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폰6 16GB가 10만~20만 원대에 판매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실제로 2일 새벽에는 아이폰6 16GB가 서울 시내 일부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됐고, 소비자들이 매장 앞에 긴 줄을 늘어서는 소동이 빚어졌다.

업체들은 '현금완납'(개통 시 현금을 내고 단말기 할부금을 없애는 방법)과 '페이백'(할부원금을 정상 책정하고 소비자에게 현금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을 사용해 소비자들을 모은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폰6 16GB의 출고가는 79만9800원으로, 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 경우 LTE100 요금제를 사용하면 최대 보조금 19만5500원을 지원받아 59만430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아이폰6 대란에 네티즌들은 "

아이폰6 대란 어제 새벽에 커뮤니티에서 난리였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서 화제 모은

아이폰6 대란 결국 현장구매자는 기기회수 조치", "

아이폰6 대란에 예약신청자에게는 공식 보조금만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됐구나", "

아이폰6 대란 후폭풍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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