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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개점 21주년을 맞아 PL 유산균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마트 PL 유산균은 세계 3대 유산균주 배양업체인 '다니스코사'의 특허 유산균 7종을 사용해 만들었다.
유산균은 섭취시 '살아서 장까지 갈 수 있는지', '안정적으로 장 내에 정착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다니스코의 유산균은 위산과 담즙산에 대해 강한 내성을 지니고 있고 장 부착성, 항균 능력, 내항새제성이 뛰어나며 높은 열 안정성까지 갖춰 세계적 품질의 유산균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사람마다 장의 민감성이나 체질이 달라 무조건 많은 수의 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묽은 변과 같은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마트 PL 유산균은 소장에 도움을 주는 락토바실러스계열 4종과 대장에 도움을 주는 비피더스계열 3종의 유산균을 가장 효과적으로 배합해 장 전체에 골고루 그 효능이 나타나도록 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8월에 발표한 '2013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살펴보면 유산균이 대부분인 프로바이오틱스 품목이 55% 이상 신장하며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 생산실적은 매년 20% 이상 커지고 있고 건강기능식품 내 생산 순위도 2011년 6위에서 2012년 5위, 그리고 2013년 4위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 신창엽 건강용품 바이어는 "최근 장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유산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마트는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건강기능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