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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인의 얼굴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3세기 부여에서 만든 금동 가면은 각각 17.9cm, 13.8cm 길이로 주로 말이나 무기 등에 부착한 장식품으로 추정된다. 또 길고 갸름한 얼굴형에 앞으로 툭 튀어나온 턱과 광대뼈, 쭉 찢어진 눈꼬리가 특징으로 전체적인 인상이 매우 강렬하다.
울산 반구대 암각화 등과 달리 눈코입은 물론 귀고리를 건 흔적까지 완벽하게 남아 있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국인의 얼굴로 추정된다. 또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한국인의 특징으로 언급한 상투의 모습까지 정확하게 표현됐다.
금동 가면은 일제가 만주 등을 다니며 수집한 유물 중 하나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 중이던 일제시대 조선총독부박물관 유물 중에서 발견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같은 사람인가",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쌍둥이를 표현한 것 같은 느낌",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진짜 섬세하게 묘사한 것 같다",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우리 조상들이 이렇게 생겼구나", "가장 오래된 한국인 얼굴, 여자는 왜 없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