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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승용차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종잇장처럼 심하게 찌그러졌고,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다. 조수석은 당시 충격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움푹 들어갔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남성 4명과 여성 1명 모두 사망했다.
사고 당시 폐쇄회로(CC) TV에는 김씨가 앞서 가던 스포티지 승용차를 추월하려다가 차가 균형을 잃고 2차로를 벗어나 트럭을 들이받는 장면이 잡혔다.
가드레일 공사 현장에는 공사 지점 500m 전에 공사 안내표지판과 경고등 차량, 라바콘 등이 설치돼 있어 안전 규정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사고 전 아반떼 승용차가 추월을 하려고 앞차에 상향등으로 사인을 하는 모습이 잡혔다"며 "앞선 차량이 100㎞로 주행한 것으로 미뤄 100㎞가 넘는 속도로 차를 몰다가 방향을 잃은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은 도로공사 전주지사와 현장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어쩌다가 그랬을까",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친구 배웅하러 가는 길에 너무 충격이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정말 안타깝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차를 보니 너무 무섭다", "군입대 친구 배웅 추돌사고, 얼마나 두려웠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