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합볍법인 명칭은 NH투자증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0-29 14:53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합병해 새롭게 탄생하는 통합 증권사의 사명이 'NH투자증권'으로 정해졌다.

또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가 CEO를 맡는다.

농협중앙회는 29일 브랜드위원회를 열어 NH농협금융지주 산하 통합 증권사의 사명을 NH투자증권으로 의결했다. 이는 농협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 고객 편의성 등에 포커스를 맞추고, 고객·농협 임직원·전문가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NH투자증권'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법인은 오는 12월 31일 출범할 예정. 통합법인인 NH투자증권은 총자산 42조원으로 대우증권(28조원)을 제치고 증권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날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통합 증권사 사장으로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내정했다. 김 사장 내정자의 임기는 2017년 3월까지.

1960년생인 김 내정자는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LG증권에 입사한 뒤 30년 간 증권맨으로 활동해 왔다. 조직 통솔력도 갖춰 초대 통합 대표로서 적임자라는 평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