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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 날씨 에너지 절감형 난방기 관심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0-29 13:53


오스팀 스팀살균온풍기.

코퍼스트(www.kofirst.com)가 29일 무겁고 공간을 차지하는 가스 히터보다 안전성과 이동성을 보완하여 카페나 레스토랑의 테라스 등 어디서나 편리하고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히터(TABLE HEATER)'을 출시했다.

테이블 히터는 120도 간격의 근접센서(IR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테이블 히터 중심부에서 60-70cm까지 사람이나 물체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메인 히터가 켜지고, 100cm 이상 멀어지면 약 5초 후에 메인 히터는 꺼지고 보조 히터(소비전력 300w)만 작동하여 테이블 공간을 따뜻하게 보온하여 언제든지 테이블에 앉았을 때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다.

테이블 기둥에 원형 히터가 내장되어 있어 빠른 난방이 가능하고, 가스히터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5% 이상 감소한다. 특히 자동 근접센서(IR센서)의 작동으로 불필요한 난방비를 절감하고, 가스히터 대비 난방비용을 50% 이상 절감도 가능하다.

다리와 발 쪽에 열을 전달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 전체에 열을 전달하여 난방효율이 높다.

특히 테이블 히터는 봄, 가을은 물론 여름 밤, 초겨울에 테라스나 통유리 입구 쪽의 난방이 취약한 공간에 테이블과 히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난방기 전문업체인 오스팀(www.osteam.co.kr)은 최근 '스팀살균온풍기'을 시장에 출시했다. 오스팀의 스팀살균온풍기는 기존의 공기가열방식이 아닌 과열수증기(불포화수증기)를 이용해 공간을 일정온도로 유지하는 복합전열방식의 난방기다.

습도의 변화에 따른 체감온도가 크기 때문에 시간당 1리터 가량의 물로 가동할 때마다 습도를 유지 또는 향상시킨다. 가장 중요한 운용경비 또한 기존의 공기가열방식의 온풍난방기에 비해 5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가동 시 발생하는 음이온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신경안정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첨가제가 없는 깨끗한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및 피부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


LG전자는 가스엔진 냉·난방기 신제품인 '가스히트펌프 슈퍼2' 16·20·25마력 모델 3종을 출시했다. 가스히트펌프는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엔진을 사용한 냉·난방기기 제품으로 가스히트펌프 슈퍼2는 고성능 엔진을 적용해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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