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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선택 요소 1위 '안정성', 10년 사이 급변…과거 현재 순위는?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0-28 12:04



직업 선택 요소 1위

직업 선택 요소 1위

근로자들을 상대로 조사된 '

직업 선택 요소 1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7일 "105개 직업군의 성인 재직 근로자 3148명을 상대로 직업가치관 조사한 결과 '직업의 안정성'이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직업가치관 검사는 성취, 봉사, 직업안정 등 직업선택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13가지 항목에 대한 개인의 중요도를 측정한 것이다.

검사 결과는 5점 척도로 조사된다. 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 근로자들은 직업선택에서 직업안정에 3.78점을 줬다. 이어 몸과 마음의 여유(2순위), 성취(3순위), 금전적 보상(4순위) 등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4년에 한 같은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번에 1순위에 오른 '직업안정'은 10년 전에는 3순위였으며 '몸과 마음의 여유'는 10년 전에도 2순위에 해당해 눈길을 끌었다.

'금전적 보상'은 10년 전에 7순위였지만 이번엔 4순위로 올라갔고, 10년 전에 1순위였던 '성취'는 3순위로 내려앉았다. 특히 '봉사'나 '애국'은 10년 전보다 더 낮은 순위에 랭크됐다.

이는 자신의 일을 통해 타인이나 국민에게 기여하고자 하는 동기는 낮아지고 있는 반면 안정, 몸과 마음의 여유로움을 중시하는 경향은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직업 선택 요소 1위에 네티즌들은 "

직업 선택 요소 1위 보니 많이 변했어", "

직업 선택 요소 1위 성취는 낮아졌네", "

직업 선택 요소 1위 직업안정이 제일 높구나", "

직업 선택 요소 1위 금전이 높은 순위 차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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