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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우지원
이어 우지원은 "그날 저녁 아내의 권유로 같이 술을 마시게 됐고, 술을 같이 마시던 중에 아내가 지속적으로 자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던 중 첫째 딸아이가 "엄마 그만 좀 해!"라고 말했는데 아내의 말투와 행동이 계속 이어지자 그만 제가 참다 못 해 선풍기를 바닥에 던지는 상황이 발생되었습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그리곤 방에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아내의 신고로 경찰이 왔고 경찰서까지 가게 됐네요. 둘 다 조금 취한 상태여서 판단력이 흐려졌던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이 잘 해결됐고 지금은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하지만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 저의 잘못입니다.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을 했습니다. 그 점은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날 오전 4시께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경찰은 우지원이 술에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자 귀가조치한 뒤 조만간 우지원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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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타 우지원, 결국은 부부 싸움이었나?", "
농구스타 우지원, 얼마나 부끄러울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