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병원, "신해철, 위밴드 수술 받고 위독한 상태?" 루머 강경 대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24 14:12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서울스카이병원 측이 가수 신해철의 위밴드 수술과 관련된 오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스카이병원 측은 24일 "신해철이 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스카이병원 측은 "이미 변호사를 고용해 법적인 대응책을 마련했으며 병원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철저하게 규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신해철은 본원에서 장유착 수술을 받았으나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심장은 본원의 진료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해철의 소속사는 5, 6년 전 신해철이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를 제거했고 위밴드와 장협착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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