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의 껌 패키지가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콘셉트 디자인 부문 특별상(Honourable Mention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디자인 어워드 모두 껌 패키지로 작품을 출품,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두 회사는 디자인을 통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껌 패키지는 크기가 작고 아이디어 창출과 디자인 표현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가전, 자동차, 휴대폰 등 볼륨과 형태가 큰 제품에 비해 수상에 어려움이 있어 출품작도 찾아보기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롯데제과와 씨디유파트너스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미국의 IDEA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도 작품을 출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해, 디자인에 있어도 글로벌 기업으로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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