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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역무원 112명 횡령
역별로는 서울역이 1561만원으로 횡령액이 가장 컸고, 이어 잠실역 435만원, 홍대입구역 429만원, 왕십리역 131만원 등이었다.
서울시는 공금을 횡령한 112명과 관리감독자 70명 등 총 182명에게 징계처분을 했지만, 이 가운데 89%인 162명이 견책, 경고, 주의 등의 경징계를 받았다.
실제 회수되지 않은 1회용 지하철 교통카드의 보증금은 5년 6개월간 75억 7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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