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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딩 스프링 혜성, 화성 접근 ‘화려한 우주쇼’ 육안으로 불 수 있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0-20 13:11



사이딩 스프링 혜성

사이딩 스프링 혜성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접근하며 화려한 우주쇼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0일 오전 3시 27분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13만 9500km까지 접근한다.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보다 3분의 1 가까운 거리로, 나사는 화성정찰위성(mro), 메이븐(maven), 오디세이(odyssey)를 재배치하는 등 이를 관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하지만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접근하며 벌어질 우주쇼는 육안으로는 관찰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나사는 허블 우주 망원경 등 모든 우주관측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관찰하고 있다.

또한 사이딩 스프링이 지나는 동안 화성 반대편에 현재 화성 궤도를 돌며 탐사 활동을 하고 있는 화성정찰위성, 메이, 오디세이를 재배치했으며 궤도 수정작업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딩 스프링 혜성은 태양계 외곽의 오르트 성운에서 생성된 후 태양계에 진입한 적이 없어 구성물질인 암석과 먼지가 태양광선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로, 과학자들은

사이딩 스프링 혜성이 화성에 접근하며 벌어지는 우주쇼가 태양계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사이딩 스프링 혜성에 네티즌들은 "

사이딩 스프링 혜성, 우주쇼 기대돼", "

사이딩 스프링 혜성, 육안으로는 못 봐", "

사이딩 스프링 혜성, 육안으로 못 봐 안타까워", "

사이딩 스프링 혜성, 어떤 광경 펼쳐질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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