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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칫솔, 치아 상태에 맞춰 선택해야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0-20 17:39


구강관리 전문 기업 오랄비가 전동칫솔 선택법을 제안했다.
사진제공=오랄비

점차 전동칫솔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동칫솔 사용법과 선택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수 불황에도 전동칫솔은 전년 대비 4.6% 성장세를 보일 정도로 소비자의 관심이 크다. 일반 칫솔에 비해 고가이고 오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구매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직장인의 경우 치아 색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치아 변색을 걱정한다면 전동칫솔에 치아미백 기능이 있는 걸 선택하는 게 좋다. 전동칫솔의 미백모드는 효과적인 치아착색 제거 기능으로 치아를 더욱 하얗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오랄비 트라이엄프 3000/4000/5000 제품은 미백 기능 뿐만 아니라, 미백 칫솔모인 프로화이트 칫솔모를 내장하고 있다. 특수 광택컴인 노란색 프로피 컴이 치약을 오래 머금어 치아의 얼룩과 착색을 제거해,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플라그와 치석 제거가 필요하다면 회전식 전동칫솔을 선택하는 게 좋다. 특히 제거가 어려운 구강내면에 부착되어있는 플라그를 제거하기 위해선 기계적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회전식 전동칫솔이 적합하다. 오랄비 트라이존 3000은 분당 4만8800번 진동으로 빠른 시간 내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움직이는 파워팁으로 치아 뒤쪽, 고정 칫솔모는 치아 표면, 긴 칫솔모로는 치아의 깊숙한 곳까지 세정을 할 수 있다. 일반 칫솔 대비 2배의 플라그 제거 효과를 낸다.

약한 잇몸을 걱정한다면 무리를 주지 않는 진동수와 치아 깊숙한 곳까지 세정할 수 있는 전동칫솔이 적합하다. 또한 칫솔질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경고하는 압력센서가 있는 전동칫솔을 선택하면 된다. 압력센서 전동칫솔은 램프가 내장돼 필요 이상의 힘이 가해지면 압력센서에 불빛이 들어와 경고를 알리는 가시적 압력센서 제품과 내장형 압력센서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진동운동이 자동으로 멈춰 치아손상 및 잇몸마모 예방을 해주는 제품이 있다. 오랄비 블랙과 트라이존3000은 가시적 압력센서를 탑재하고 있고, 프로페셔널케어450은 내장형 압력센서를 갖춘 제품이다. 또한 트라이엄프 5000은 잇몸마사지 모드를 갖추고 있어, 마사지 모드로 잇몸에 자극을 주어 건강한 잇몸을 관리할 수 있다.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회인이라면 구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입냄새 제거에는 특히 혀 세정이 중요한데, 전동칫솔 중 '혀 세정' 기능을 갖춘 제품이 구취 때문에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혀에 낀 백태가 입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전동칫솔의 '혀 세정' 기능이 구취 제거에 큰 도움이 된다. 오랄비 블랙7000은 7가지 세정 기능 중 하나로 '혀 세정' 모드가 장착돼 있다. 부드럽게 강약 조절을 통해 혀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준다. 또 '혀 세정' 전용 칫솔모를 갖추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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