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0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28만8000원에서 23만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2015년에는 글로벌 경쟁 심화와 세단시장의 저성장이 현대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영업이익이 1.1% 증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목표가 하향의 이유로 한전 부지 매입과 순현금 감소에 따라 주당가치가 2만원 감소한 점도 꼽았다.
하지만 실적 부진을 고려해도 과매도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