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에 나선다.
청년상인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청년기업가 정신', '아이템 선정원리와 성공창업 전략', '전통시장의 CS경영', '정부지원 정책과 자금조달', '식품 위생과 안전' 등 총 17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구체적이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성공방법을 전수한다. 신세계 출신 유통분야 최고 전문가인 정일채 前신세계푸드대표와 하광옥 前이마트상품본부장 등 신세계 인재개발원 유통교수단과 이근배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장 등이 강연자로 직접 나설 예정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년상인들의 교육 및 인프라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신세계그룹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발전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상인과 창업자들의 육성과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