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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때문?'
해당 매체는 김 제1위원장이 과체중에 따른 심각한 건강 위협으로 위 밴드 수술을 받아야 했으며, 회복치료를 받느라 노동당 창건 69주년 기념식 등 주요 공식 행사에 참석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40일 만에 공개석상에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김 제1위원장이 위 밴드 수술 영향으로 다소 체중이 줄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영국 신문 데일리미러가 김 제1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언급하며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체중이 불어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에멘탈 치즈는 대표적인 스위스 산 치즈 중 하나로 100g에 255kcal, 지방 함량이 45%에 가깝다.
스위스에서 유학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경제난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많은 양의 스위스 에멘탈 치즈를 수입하고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평양 공장에서 스위스식 치즈를 직접 생산하도록 지시했지만,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에멘탈 치즈를 만들지 못해 격분한 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은 지난 4월에는 프랑스 국립 유기농 대학에 인력을 파견해 치즈 제조 기술을 배우려 시도하다 대학 측의 거부로 무산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혼자 다 먹은 듯", "김정은 위 축소 수술, 북한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 탓으로 돌리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를 대체 얼마나 먹어야 저렇게 되나", "김정은 위 축소 수술, 하필 에멘탈치즈를 선택했어", "김정은 위 축소 수술, 에멘탈치즈만 먹은 건 아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