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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20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건설업체 사장인 피해자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건설업체 사장인 이 씨는 브로커 이 씨에게 피해자를 살해해달라고 청탁한 혐의를, 브로커 이 씨는 김 씨에게 피해자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시인했으나 교사범 이 씨와 브로커 이 씨는 혐의를 전면 또는 일부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족이 낀 청부 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검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오늘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살인을 청부받은 김 씨는 약 4개월간 자전거를 타고다니는 등 A씨의 사무실 일대를 배회하며 기회를 엿봤고, 지난 3월 퇴근하는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같은 사건이네",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정말 끔찍해",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대체 왜 저런 짓을",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4개월간 기회를 엿본게 더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