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가 한마음으로 병상에서 투병 중인 바둑인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또한 최철한-박영훈 9단과 강우석 정안산업 대표, 김동필 온스포츠 대표 등이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보탰고 조영숙 허장회 최규병 윤현석 이창호 이지현 안조영 손근기 이하진 안형준 안성준 조인선 등 프로기사와 직원, 바둑 관계자 등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탠 결과 현재 2500여 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지난 1일 추가 수술을 받은 하 부장은 91년 한국기원에 입사했으며, 2004년부터 10년 이상 기전사업 부문을 총괄해 온 국내 바둑계의 대표적인 중국통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최정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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