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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개기월식, 전국에서 한 시간 동안 관측 가능…절정은 몇 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0:22



3년 만의 개기월식

3년 만의 개기월식

오늘(8일) 저녁 3년 만에 개기월식이 일어나며 붉은 달이 뜰 예정이다.

이날 저녁 퇴근길 무렵, 달이 지구 그림자에 정면으로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펼쳐진다.

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5시 57분으로, 해가 진 직후 오후 6시 14분부터 달의 일부가 어두워지면서 부분 월식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한 시간 뒤인 7시 24분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나타나는데, 지구 대기에 산란된 빛 때문에 달은 붉게 보이게 된다.

이번 개기월식은 한 시간 정도 진행되며, 날씨가 맑아 전국 어디에서나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에 나타나는 천문 현상이다.


3년 만의 개기월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

3년 만의 개기월식, 진짜 기대된다", "

3년 만의 개기월식, 7시 24분에 꼭 하늘 봐야지", "

3년 만의 개기월식, 시간 맞춰서 관찰해야지", "

3년 만의 개기월식, 3년만이라니", "

3년 만의 개기월식, 1시간동안이나 펼쳐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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