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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뜨고 있다'…올 최대 우주쇼 8시24분까지 장관

기사입력 2014-10-08 19:57 | 최종수정 2014-10-0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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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3년 만의 개기월식이 8일 밤 현재 진행 중이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3년 만에 나타나는 천문 현상으로, 이날은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에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목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8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개기월식이란 월식에서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다.

8일 오후 5시57분쯤 달이 뜬 이후, 오후 6시 14분쯤 지구의 그림자로 인해 왼쪽면부터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7시 24분부터 8시 24분까지 약 한시간동안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 어둡고 불그스레하게 변한다.

특히 7시 54분쯤에는 달이 최대에 이르러 붉게 물든 달을 관찰 할 수 있다.

이후 다시 달의 밝은 부분이 보이기 시작해 오후 9시 34분에 부분월식이 종료되며 오후 10시 35분이면 개기월식도 종료된다.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우주의 신비",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영화 같아", "오늘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환상 우주쇼",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멋지다", "3년 만의 개기월식 붉은 달, 지금 절정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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