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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지지배들이 사투리를 못 알아들어…" 폭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0-08 13:20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독특한 승무원의 안내방송 영상이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계정에는 "제주항공 승무원의 재치발랄 코믹 기내방송"제목으로 대구 출신 제주항공 승무원의 사투리 기내방송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승무원이 사투리를 쓰거나 승객들에게 농담을 건네는 등 기존의 딱딱하고 건조한 기내방송과는 전혀 다른 독특한 안내 방송 멘트가 담겨 있다.

이 승무원은 안내방송 중 "오늘도 우리 비행기는 186석 만석이네예. 덕분에 제 월급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겠네예"라거나, "제 고향이 대구거든예 그런데 입사해보니 다 서울아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예 지지배들이"라고 말해 탑승객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이 승무원은 갑자기 돌변해 표준말을 구사하며 다시 한 번 승객들을 웃게 만들었고, "안전벨트를 헐겁게 매시면 몸매 사이즈 다 나옵니다"라며 재미있는 안내방송을 이어나갔다.

많은 네티즌들은 "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나도 들어보고 싶다", "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정말 웃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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