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지난 7일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의 2,000번째 공항지급이 외환은행 인천국제공항지점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외국인근로자 출국만기보험금의 공항지급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외환은행은 고용노동부 및 삼성화재와 협력을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외환은행 13개 일요영업점을 포함하여 국내 전 영업점에서 삼성화재의 출국만기 보험금의 지급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출국만기보험금 수령 방법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공항수령을 선택한 근로자에게는 외환은행 공항지점(인천,김해)의 출국만기보험금 전용창구 이용 및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화뿐만 아니라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중국 등 본국 통화로도 보험금 수령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출국만기보험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귀화직원(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방글라데시 등 5개국 출신직원) 의 모국어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공항환전 및 해외송금 (송금전용통장 이용) 수령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으며, 또한 출국만기보험금의 송금 및 환전 우대서비스를 통해 금전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삼성화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개정 시행된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