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가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2롯데월드 저층부 개장을 승인하면서 안전 및 주변 교통 상황 등과 관련한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했다.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개장에 맞춰 교통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시간당 700대만 주차를 허용하는 주차 예약제를 진행한다. 그리고 고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잠실 주변 교통 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대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