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지난 3일 '아홉시반 주(酒)립대학'(www.ahsvuniv.org)의 공개강의가 열려 주립대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의는 아홉시반 주립대학생들만 수강을 할 수 있었으나, 행사 당일 주립대학생 외 대학로 주변의 많은 인파가 몰려 입석으로 강의를 수강하기도 했다.
수강 학생들은 "개념있는 음주 문화에 다시한번 생각을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의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홉시반 주립대학'은 보해양조가 지난 4월 출시한 소주 '아홉시반'을 출시하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술자리가 학교다'라는 모토와 '개념 있는 음주시민 양성'을 설립이념으로, 지난 5월 19일 개교했다. 개교 이후 하루 방문자 수가 최대 35만명을 육박하는 등 두 달 만에 방문자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업계에서 참신한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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