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遊客)'들에게 우산, 시계 등을 선물하는 것은 실례다. 중국어 발음으로 이별과 죽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문정아중국어에 따르면 시계는 시계를 선물한다는 의미인 '시계를 보내다(送鐘·송종)'의 발음이 '마지막을 보낸다, 임종을 지키다(送終·송종)'라는 의미의 발음과 같다. 따라서 중국인 노인에게 선물할 때는 같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산의 경우 우산의 발음이 '헤어지다(散·산)'와 비슷하기 때문에 새로운 관계를 맺거나 감사 선물을 할 때 우산을 선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울러 중국인들에게 세트 선물을 할 때는 홀수보다는 짝수 선물을 준비하면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으며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숫자가 '6, 8'임을 고려해 이에 해당하는 개수를 맞추면 상대방이 더욱 기뻐할 수 있다.
문정아중국어 관계자는 "요우커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것이라면 중국 문화를 먼저 이해한 후 준비해야 한다"며 "간단한 중국어회화를 배워 함께 대화하면서 선물한다면 더욱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정아중국어는 평생 전강좌 자유이용권인 '올패스 평생회원반'을 구입하는 수강생들에게 LG G패드 7.0을 정가의 50%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기초 중국어회화부터 HSK3급, HSK 4급, HSK 5급, HSK 6급시험까지 준비할 수 있는 중국어인강(인터넷강의)을 무제한으로 평생 들을 수 있을뿐 아니라 테블릿 PC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정아중국어 홈페이지(www.no1hs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