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 '정보보호인증마크' 재인증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4-10-01 11:34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사)개인정보보호협회로부터 정보보호인증마크(ePRIVACY) 재인증을 통과했다.

정보보호인증마크는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인터넷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및 관리수준을 평가해 우수한 사이트에 대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 개인정보를 수집 및 관리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수준과 관리의 신뢰성을 심사한다. 개인정보 수집, 이용, 파기 및 개인정보의 관리과정, 보호대책 등 총 76가지 점검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다.

알바몬은 심사항목 76개 심사 결과 권고사항 및 시정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개인정보보호 수준이 우수한 사이트로 선정됐다. 이에 정보보호인증마크 재인증에 성공,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 인증을 웹사이트에 게재할 수 있게 됐다.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알바몬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ISMS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의 주민번호 파기 및 개인정보 취급운영 실태 조사에 통과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를 민감하게 생각하며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정보보호인증마크 재인증도 보다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의 채용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인정해주신 거라 생각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 세밀한 서비스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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