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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 원 금화 한 닢, 2000년 제작된 동전 낙찰가가 무려…'입이 쩍'
익명의 입찰자가 새 주인이 된 이 동전은 로마시대 금화 중 가장 비싸게 팔린 금화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 금화 전면에는 아우구스투스의 초상화가 정교하게 조각돼 있으며, 뒷면에는 당시 황제의 이름과 함께 그리스 조각가가 새긴 암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경매에 나온 것은 금화 22개 중 가장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경매 출품 전부터 수집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경매가 열리기 전 전문가들의 예상 낙찰가는 30만 파운드(약 5억 1200만원) 가량이었지만, 실제 낙찰가는 이를 훨씬 웃도는 48만 파운드(약 8억 1900만원)에 달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 런던 경매업체 전문가는 "이번 경매에 낙찰된 금화는 2000년이 넘는 세월에도 불구하고 매우 아름다운 예술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희귀한 유물" 이라면서 "22개 중 가장 보존상태가 양호해 호가가 더 뛴 것 같다"고 평가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8억 원 금화 한 닢 소식에 "8억 원 금화 한 닢, 정말 비싼 가격에 낙찰됐네요", "8억 원 금화 한 닢, 이렇게 비쌀 줄 몰랐네요", "8억 원 금화 한 닢, 과연 어떠한 사람이 낙찰을 받았을 지 궁금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