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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없이 태어난 아기, 혈관엔 묽은 혈장만...어떤 병이기에? '깜짝'
메이시의 엄마인 엠마 비뉴는 "메이시의 혈관에는 혈액은 없고 묽은 혈장만 들어 있었다. 의료진도 이런 증상은 본 적이 없었다고 경악했다"고 말했다.
메이시는 태어날 때 몸의 혈구를 포함해 혈액이 산모의 체내로 빠져나가는 태아모체출혈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
메이시는 출산 예정일보다 6주 일찍 태어난 미숙아였지만,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2주간 총 3회에 걸쳐 수혈을 받은 뒤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다.
이후 뇌에 장애가 남아있을 수도 있다는 의료진에 우려에도 불구, 건강하게 자라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소식에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진짜 기적이군요",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엄마와 계속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너무 예쁘네요", "혈액 없이 태어난 아기, 엄마와 행복하게 지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